따뜻한 이야기/묵상
글 수 29
예수님의 사죄경
''묵주의 향기'' 라는 카페에서 퍼왔어요.
-어제 강론중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스페인의 한 시골(멜리대?) 성당의 십자고상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의 두 팔 중 한쪽 팔이 내려져 있답니다.
그러한 십자고상이 걸려있게된 연유는...
-어제 강론중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스페인의 한 시골(멜리대?) 성당의 십자고상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의 두 팔 중 한쪽 팔이 내려져 있답니다.
그러한 십자고상이 걸려있게된 연유는...
한 형제님이 죄를 짓고 고해를 하고...신부님은 다시는 죄짓지않겠다는 그 형제의 다짐을 듣고 사죄경을 그었습니다.
그런데 그 형제는 인간적인 연약함 때문에 또 같은 죄를 짓고 고해를 하고...또...
신부님은 그 형제의 뉘우침의 진정성이 의심되어 그만 용서하기를 거부하였답니다.
그러자
성당벽에 걸려있던 십자고상의 예수님이 못박힌 한 손을 빼내어 그 형제에게
사죄경을 그으셨답니다.
그러신 후 신부님에게는
"그 형제를 위해 피를 흘린것은 그대가 아니다" 라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답니다.
이야기를 다 듣는 순간 내가슴속에 눈물이 고여 축축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안되는 줄 알면서도 저지르는 숱한 나의 죄들-숱한 망상과 사랑해야할 이들에게 가하는 어이없는 단죄...
이 죄인을 울리고 마는 나의 예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