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바니 한인회장 황욱진입니다. 먼저 글로나마 올바니 한인 천주교회 교우 여러분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선거의 해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한국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재외국민들도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행사해야 할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인들이 진정 힘을 가지려면 투표를 통해 정치적 힘을 획득해야 합니다. 올바니에 계신 모든 한인 여러분을 투표에 초대합니다.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거인 등록을 하여야 하고, 투표는 직접 뉴욕에 가서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매우 번거로운데, 한인회에서는 버스를 섭외하여 올바니에서 뉴욕 영사관까지 선거인에게 교통편을 제공하려 합니다. 무료로 하고 싶지만 선거법 위반혐의가 있기 때문에 아주 저렴하게 차비를 받을 예정입니다. 유학생은 왕복 $5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그리고 기타 교민들은 왕복 $15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차비가 결정될 것입니다. 우리는 3월 31일(토) 아침에 올바니를 출발하여 뉴욕에 가서 투표하고 올바니로 돌아오려 합니다. 뉴욕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확보될 것입니다.
 
선거인 등록은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영주권자라도 한국에 주민등록이 살아 있는 분은 우편으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없는 분은 영사관에 직접 가셔야 합니다. 영사관에 전화를 하면 우편접수 가능여부를 친절하게 알려 줄 것입니다. 우편으로 접수하실 수 있는 분은 여권을 복사하여 재외국민등록 서류를 작성하여 뉴욕으로 보내면 됩니다. 이것도 번거로우시면 오는 1월 28일, 토요일, 올바니 한인 장로교회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오셔서 그 자리에서 등록용지를 작성하고 여권도 역시 그 자리에서 복사를 하여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유학생들과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날 브런치와 점심을 역시 싼값에 제공합니다. 선거법 때문에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 드리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황욱진 드림